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잇소리 현상 (문단 편집) == 사잇소리 현상 == 사잇소리 현상을 이해하고 싶으면 국어의 여러 가지 음운 변동 현상에 대하는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. '밥상'과 '기왓장'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자. 국어에는 다양한 경음화 조건들이 있다. 그 가운데 제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현상이 평파열음([[불파음]]) 뒤의 경음화다. '밥상'의 첫음절의 'ㅂ'은 실제 발음에서 평파열음으로 소리가 나며 이들에 후행하는 평음은 반드시 된소리로 발음된다. 한편 '기와+장'의 경우는 자음이 없는데도 'ㅈ'이 [ㅉ]으로 경음화된다. 이러한 현상은 위에서 설명한 평파열음 뒤의 경음화 또는 다른 보편적 경음화 현상[* 용언의 어간이 비음일 때 뒤의 자음이 경음화되는 현상, 한자어에서 앞 음절의 종성이 ㄹ인 경우 뒤의 ㄷ, ㅅ, ㅈ이 경음화되는 현상, 관형사형 전성 어미 '-(으)ㄹ' 뒤에서 경음화되는 현상 등이 있다.]으로도 설명될 수 없다. 그런데 이 경우에 'ㅅ'을 넣으면 이러한 경음화를 설명할 수 있다. 예를 들어 '기왓장'의 경우 '기와+장'인 경우는 경음화를 설명할 수 없지만, 'ㅅ'을 첨가하면 'ㅅ'이 [ㄷ]이 되어(평파열음)이 되고 'ㅈ'을 경음화한다고 설명할 수 있다. '그믐달' 역시 '그믐+달'이 아닌 '그믐ㅅ달'로 설정하고 'ㅅ'이 [ㄷ]이 되고 경음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할 수 있다. 단, 이 경우에는 사잇소리 현상은 존재하나, '믐'에 종성 표기 'ㅁ'이 존재하기에 사이시옷 표기를 쓰지는 않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